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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고장 의령, 2025년 봄의 주인공!
역사를 품은 도시 경남 의령에서 다시 한번 의병의 기개가 되살아납니다.
바로 2025년 4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열리는 제50회 홍의장군 축제!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이자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득한 이 축제는 봄철 필수 나들이 코스입니다.
축제 소개:
의병제전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하여 매년 의병창의일에 4월 22일 의령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모으는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온 의령군민의 문화예술행사로써 4월 21일 느티나무에 북을 매달아 의병을 모았던 의령군 유곡면 현고수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전야제가 열렸고, 다음날에는 의병의 애국혼을 추모하는 추모제향과 기념식을 비롯 문화행사, 체육행사, 민속행사 등의 흥겨운 마당이 1972년부터 2019년도까지 총 47회에 걸쳐 의령읍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져왔다.
주요 행사 일정 한눈에 보기
이번 축제는 의령군민공원(구.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기념비적인 5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기간: 2025년 4월 17일(목) ~ 4월 20일(일)
장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8길 44 (의령군민공원 일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프로그램
의병 출정 퍼레이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출정을 재현한 장대한 거리행진
횃불 행진:
저녁 시간, 불꽃과 함성이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장면
드론 멀티 쇼:
밤하늘을 수놓는 첨단 드론 라이트 쇼
이호섭 가요제 & 트롯 대잔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
의병 플레이존 & 오징어게임 체험: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놀이 공간
의병 주제관 전시:
시대별 의병 정신을 돌아보는 역사 체험
토요애 수박축제:
의령 특산물 수박을 활용한 맛있는 체험까지!
이렇게 즐겨보세요! 당일치기 추천 코스
오전 9시 – 의령군민공원 도착, 메인 퍼레이드 관람
오전 11시 – 의병 플레이존 체험 및 오징어게임 즐기기
오후 12시 – 수박축제장에서 시식 및 점심 식사
오후 2시 – 전국 의병주제관 관람, 역사 교육
오후 4시 – 드론 멀티 쇼 관람
오후 6시 – 트롯 대잔치 감상 후 귀가
짧은 하루가 아깝지 않게 꽉 찬 구성!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역사 체험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해서 교육적 효과도 만점입니다.
교통과 주차, 이렇게 준비하세요
- 자가용: 내비에 '의령군민공원' 검색. 임시주차장 운영, 하지만 조기 만차 가능성이 있어 오전 일찍 도착 권장
- 대중교통
- 서울 → 창원(KTX 약 2시간) → 의령(버스 or 택시)
- 서울 남부터미널 → 의령터미널 직행 버스 이용(약 4시간), 축제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주변 명소도 함께 즐기기
- 충익사: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사당, 역사적 가치 UP
- 솥바위: 복을 부른다는 전설 속 바위, 포토존으로 인기
- 한우산: 트레킹과 봄꽃이 어우러지는 힐링 장소
- 의령 소바거리: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별미!
의령 먹거리 추천 리스트
- 의령소바: 뽀얀 육수와 메밀면의 조화, 의령 대표 향토음식
- 수박빙수 & 수박주스: 수박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힐링
- 한우산 오리백숙집: 산행 후 먹는 따끈한 보양식
- 의령시장 수육 & 국밥: 부담 없는 가격, 깊은 맛으로 인기
관람 팁 정리!
- 이른 시간 도착 필수: 인기 체험 조기 마감
- 편한 신발 & 복장 착용: 많이 걷고 많이 체험합니다!
- 우천 대비: 우비나 작은 우산 챙기기
- 사전예약 프로그램 확인: 홈페이지 통해 사전 신청하면 확실히 여유롭습니다
홍의장군 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닙니다. 역사와 문화, 먹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짜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장이죠. 벚꽃이 진 봄,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라면? 의령에서 의병의 기백과 푸짐한 재미가 있는 축제를 즐겨보세요.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