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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연분홍 물결 속 봄날의 힐링 여행 🌸

     

     

    봄이 오면 자연스럽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집니다.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그리고 피어나는 꽃들 덕분에 마음까지 가벼워지죠.
    그중에서도 5월 초,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철쭉으로 물드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전남 보성의 일림산이에요.

    매년 이맘때면 분홍빛으로 가득 찬 산 능선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림산.
    2025년에도 어김없이 ‘철쭉문화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봄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2025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일정

    • 행사 기간: 2025년 5월 3일(토) ~ 5월 5일(월)
    • 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 장소: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일림산 일원 (용추계곡 제1주차장 주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중 하나인 일림산. 해발 667m의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 남해를 품은 명산으로,150ha 규모에 달하는 연분홍 철쭉꽃이 산 전체를 뒤덮어 마치 분홍색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올해는 기후가 따뜻하고 생육조건이 좋아 올해 철쭉은 더욱 색감이 선명하고 개화시기도 적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보성군 5월 축제와 행사들

     

    보성군은 5월 보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비롯하여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민의 날' '데일리 콘서트'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마라톤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성군의 문화예술 행사를 더욱 알리고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주요 행사 프로그램

    • 산신제례: 일림산 정상에서 열리는 제례로, 보성군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 숲속 음악회: 숲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진 감미로운 음악 공연.
    • 산림문화 사진전시: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시선이 담긴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요.
    • 목공놀이/편백 체험: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프로그램!
    • 로컬푸드 마켓: 보성의 특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
    •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산행문화 캠페인: 자연을 지키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

    🌸 철쭉 개화 시기 & 관전 꿀팁

    • 개화 예상 시기: 4월 말 ~ 5월 초
    • 만개 포인트: 행사 전날인 5월 3일 전후가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돼요.

    관람 팁:

    • 이른 아침 시간대 방문 추천! 혼잡하지 않고 맑은 공기 속에서 철쭉을 감상할 수 있어요.
    • 걷기 좋은 운동화는 필수. 등산로는 다양하니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세요.
    • 편백나무 숲길은 꼭 들러보세요.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길에서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 주차장 위치 및 교통편 안내

    • 제1주차장 주소: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90
    • 제2주차장 주소: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39-16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행사 기간에는 조기 만차될 수 있어요. 특히 주말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보성터미널에서 웅치 방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교통:
      • 버스: 보성시외버스터미널 → 웅치 방면 농어촌버스
      • 자가용: 네비게이션에 ‘일림산 제1주차장’ 검색

    🏞️ 주변 관광지 & 먹거리 추천

    ✔️ 함께 둘러보면 좋은 명소

    • 보성녹차밭: 말이 필요 없는 보성 대표 여행지! 초록의 물결 속을 걸으며 힐링해 보세요.
    • 용추폭포: 시원한 폭포 소리와 계곡 물소리가 마음까지 정화시켜 주는 공간이에요.
    • 율포해수녹차탕: 녹차 성분이 함유된 이색 온천

     🍽️ 꼭 먹어야 할 보성 먹거리

    • 녹차 아이스크림: 향긋한 녹차향이 퍼지는 디저트, 꼭 드셔보세요!
    • 보성 한정식: 전라도 특유의 푸짐함과 정성이 느껴지는 지역 식사. 푸짐하게 한상 드셔보세요.

     

    해마다 짧게 피고 지는 철쭉처럼, 봄도 참 빨리 지나갑니다.
    그래서일까요, 잠깐이라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이번 봄엔, 철쭉이 가득한 일림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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